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.
* 글리세르알데하이드: 글리세르알데하이드는 글리세롤 산화반응을 통한 생성물
중 하나로 화장품 산업에서 피부관리 제품의 원료나 제약산업에서 항암 혹은 항
생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.
□ 글리세롤은 주로 환경친화적인 바이오디젤* 연료의 제조 과정에서 생산
되는 부산물로서 현재 과도한 공급에 의해 많은 양이 바이오매스*로 폐
기되고 있다.
∘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활용 가치가 없는 물
질도 쉽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은 매우 도전적일 뿐만 아
니라 폐기물에 의한 시스템 오염은 장시간에 걸친 태양에너지 변환
시스템의 구동을 저해한다. 그러므로 광전기화학 반응을 통한 산업폐
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용화하기 위해선 장시간 구동되는 동안 성
능 저하 없이 고부가가치 생성물 변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개발
이 필요하다.
* 바이오디젤: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하여 만든 재생 가능 연료
이다.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으로 화석 연료 기반의 디젤을 대
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이다.
* 바이오매스: 바이오매스는 에너지나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물, 동물, 미생
물 등에서 비롯된 유기물질을 의미하며, 화석연료와 달리 친환경적이고, 순환할
수 있는 에너지원이다.
□ 연구팀은 산소 공극 제어 기술(Oxygen vacancy engineering technique)*
을 도입하여 광전극 표면에 국한된 산소 공극 제어에 성공했다. 기존의
시스템이 3시간 동안 구동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여, 이 기술이 접목
된 광전극을 사용한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은 18시간 이상 86.1%의
생산물 변환 효율을 유지하였다.
∘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글리세롤 대상의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 관련